조택컵 임홍규 선수 퍼포먼스

최근 ASL 시즌 4 4강 진출에 유튜브 밑 아프리카 Bj로 성공하고 있는

Bj 홍구(임홍규) 선수가  2017년 12월 04일 미국LA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조택컵 이벤트 대회를 나가서 결승전 까지 진출하였습니다. 

 

상대는 중국에서 가장잘한다는 류오시안(Legend) 선수와의 경기였습니다.

 

이날 임홍규 선수는 게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스스로 핸디캡을 적용하였습니다.

 

1경기에는 드론 한마리를 죽이고 시작하였고,

 

2경기는 책상에 발을 올려 키보드를 발로 두들기는 발컨을 선보였고

 

3경기는 왼손과 오른손을 교차해서 게임을하고 의자에 드러눕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결과는.... 임홍규 선수에 3:0 완승으로 끝이났습니다. ㅎㅎ

 

 

 

(2경기 발컨을 보여주는 임홍규선수!)

경기가 끝난 후 전세계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임홍규 선수의 퍼포먼스에 대한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재미있는 이벤트였다는 반응, 너무 무례하다는 반응 두개로 나뉘었는데

중국을 제외하고는 재미있고 특히 미국쪽에서는 너무큰 홍응을 얻었습니다만,

중국에서는 너무 큰 비난을 얻고있던 임홍규 선수여서,

 

논란이 조금 커지자 임홍규 선수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사전에 현장에서 관계자에게 허락을 받아서 걱정하지 말라" 고 하였다.

 

하지만 조텍 중국 지사는 모욕적이고 미개한행동이고 Larva는 주최측에

 

미리 말하지 않았고 조텍에서도 이를 허용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라고 말하였고,

 

이 후 조텍컵 이벤트에서 Larva 임홍규선수의 참가를 금지시키겠다고 하였고,

류오시안 선수에게 사과를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후 임홍규 선수는 그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조텍 중국 지사가
(미국 본사의 허락 없이) 자기 마음대로 공지를 띄운 것이라 말하였고,

 

"조텍코리아와 조텍 미국 본사에서는 참가 금지는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리고  만일 퍼포먼스 문제가 됐다면 왜 방송을 끄지 않고 클로즈업을 했겠냐,암묵적으로 허용했다는 이야기 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류오시안 선수에게 직접 사과하겠다고 했지만, 그가 거절했다고 까지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류오시안 선수는  SNS에 "게임 상에서 농락당했다면 웃고 넘겼겠지만, 임홍규는 게임 밖에서 광대처럼 행동했다. 쓰레기 같은 선수다"라며 비판의 글을 남겼습니다.....

사실 근데 퍼포먼스를 하는거 자체가 패배라는 위험을 감수하고 하는거라서

게임속 내에서는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기가끝나고 적선수를 비난조롱 도발 하는행위는 조금 안좋아보일수있지만

자신이 패배해서 질수도있지만,

 

임홍규선수는 스타판이 더흥행을 원해서 재미를 추구한 (자기가불리한입장을 가지고 게임한)

상황이니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있었고, 유쾌한 경기라고 생각 들었습니다.ㅎ

 

ASL시즌5도 전시즌처럼 좋은성적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