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2010년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은 게임 스타크래프트와 관련한

인터넷 불법 베팅 사이트에 의해 일어난 대규모 승부조작

사건으로 e스포츠 역대 사상 최초로 발생하였습니다.

이 조작 사건은 전 현직 코치나 감독, 은퇴한 프로게이머, 2군 선수들, 연습생에게까지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고, 프로게이머들은 11명이었다. (현직, 전직 포함)

그동안 게임이 안 좋게 만 봤던, 어른들도 점차 E-Sports가 커지고

국제적으로도 위상을 알리며, 점점 게임문화가 나쁘지 않구나 인식이 잡혀갈 때

이런 일이 터져 또다시 안 좋게 보는 시선들이 많아졌고,

그동안 스타리그에 대한 팬들의 신뢰성 역시도 급격히 떨어졌습니다.ㅜ

그 이후에도 2015년 스타크래프트2 승부조작 사건도 발생.

물론 조작범 들은 검찰 조사를 통해 11명을 영구 제명 및 포상 박탈 처분을 하였고,

 

 

조작 사건 프로게이머인

마재윤, 진영수, 김창희, 박찬수, 박명수, 신희승, 원종서, 문성진, 정지현, 최가람

(김창희는 가담하지 않았다고 판결되었다.)

그중 가장 대중들에게 타격이 컸던 마재윤으로 스타 판에서 택뱅리쌍이 나오기 전 본좌로 군림했던 시절이 있는 유저였고,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양대 개인 리그 종합 4회 우승, 2회 준우승

많은 기록을 세웠으나 승부 조작으로 케스파에서 영구 제명당하고,

전적은 모두 사리 지게 된 마재윤,

게다가 그냥 가담자가 아닌 중개자 브로커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마재윤은 재판을 통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그 이후 마재윤은 마조작 마주작 으로 불리었다.

 

마재윤은 집행유예가 끝나기도 전, 아프리카 Tv BJ로 복귀를 한다. (진짜 말도 안 되는..)

처음에는 스타를 하며 그냥 개인방송을 하던 마주작이였는데, 수입이 시원찮아졌는지

대놓고 주작 드립, 병풍 구걸을 하다 2015년 9월쯤 방송을 잠적한다.

그리고 17년 12월쯤 아프리카 Tv를 켜서 사과방송을 하며 게임을 다시 하려 했지만,

아프리카TV 측에서 승부조작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마재윤, 진영수 등의 BJ들

에게, 현재 협회가 공식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게임에 대해 개인방송을 금지시킨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먹방, 일상 방송은 가능하다고는 합니다.

근데 이런 와중에도 마빡이라는 열성 팬들이 있는데. 이해가 안 가는 부분입니다.

정말 인과응보라고, 스타판 최고의 악마의 재능 중 하나이자 처음으로 본좌론을 만들어낸 게이머였지만,  승부 조작으로 e스포츠 역사상 최악의 게이머가 된 사람

 

정말 한국 이스포츠가 지금도 리그 오브 레전드로 인해 부흥되어 좋지만, 지금보다 더좋고 더좋은 인식을 가질 수있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ㅜ 롤은그런 조작같은게 없길 기도합니다.